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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창업으로 몰리는 MZ세대…“39살까지 경쟁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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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5 17:20:03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1.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는 성산하(25)씨는 1년 전부터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관련 스타트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취업 준비에 한창인 주변 친구들과 다른 길을 택한 성씨는 "남들보다 빨리 실패를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기롭게 시작한 창업 준비지만 성씨는 이따금씩 자금 여력이 부족해 고민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는 "청년 창업이다 보니 획기적인 아이디가 아니면 실패할 가능성이 큰데 그런 실패에 대한 추후 대비책이 마련돼 있지 않은 것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2. 감성소프트를 운영하고 있는 전자연(26)씨는 1년 간 창업을 준비해 지난 2020년 2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대학원 석사 과정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아이코어)'에 참가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되면서 해당 아이템으로 창업을 시작하게 됐다. 전씨가 운영하는 감성소프트는 모션 자막 템플릿 중점의 다양한 영상편집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다. 전씨는 "관련 분야에 대한 시장성을 보게 돼서 자연스럽게 창업을 하게 됐다며"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서울시와 용산구청이 함께 지원하고 있는 청년 창업 지원센터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사업 성장에 있어서 청년 창업 정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한다. 전씨는 "저희는 정부 과제를 통해서 자금 지원과 공간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는데 최근 창업하시는 분들을 보면 자금 지원과 더불어 현실적인 코칭 지도가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창업이 뛰어드는 20대 청년층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정부도 이에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발벗고 나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원을 넘어서 창업 준비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15~29세 자영업자는 2018년 1~8월 기준 2.94%에서 지난해 1~8월 기준 3.4%로 증가했다.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에 유례 없는 취업난까지 닥치며 청년 창업자 비율은 점차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체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 '취업난' 창업으로 몰리는 MZ세대…"39살까지 경쟁상대"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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