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943명 중 688명, 즉 10명 중 7명이 창업 의향이 있다고 밝혔고, 직급으로는 임원급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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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중 퇴사 후 바로 창업에 뛰어들 계획이라고 답한 비율이 과반수를 넘어서며, 창업에 대한 의지로 퇴사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는데요. 창업을 원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후에 대비하기 위함인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삶의 새로운 시작인 ‘창업’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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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10명 중 7명이 창업을 희망한다면, 창업 경험자 10명 중 7명은 ‘폐업’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전국 소상공인 실태 시험조사) 그럼에도 이들은 창업 외 선택의 여지가 따로 없어 창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는데요. 말 그대로 울며 겨자 먹기 식 생계 활동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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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창업 실패자들은 자금 조달, 입지 선정, 업종 선택, 인력 확보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는데요. 무엇보다 창업자를 힘겹게 하는 것은 부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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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의 절반은 부채를 가지고 있고, 평균 부채가 무려 1억을 원을 넘어선다고 하는데요.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 전국 소상공인 실태시험조사) 창업을 위해 대출은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체계적인 상환 계획과 함께 만일의 일에 대비한 안전장치 마련도 꼭 생각하고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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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을 고려하는 창업초보라면, 높은 폐업률과 부채 위험성 외에도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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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매출, 그리고 매출을 결정짓는 것은 고객이죠.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가 창업의 성공을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상권 분석이 뒤따라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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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가장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창업 아이템 선정입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본인의 적성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일에 대한 흥미는 물론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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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대고 최신 유행하는 아이템에 혹해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했다가 유행이 지나가거나 본인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면, 고객의 반응을 끌어내지 못하고 냉담한 현실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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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 대한 이해를 위해 중소기업청 상권분석 시스템을 활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중소기업청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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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선정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 바로 수익성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소자본’. 말 그대로 최소한의 자본을 투자해 창업에 도전하는 것인 만큼, 내가 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투자금액 대비 수익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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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했다 접어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업종 선정 뒤 사전에 생각했던 것 이상의 금액을 들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탄탄한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도 꼭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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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자금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이 막중할 텐데요. 이와 같은 걱정을 덜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내일배움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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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 2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카드로, 취업 혹은 창업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이 필요한 사람에게 고용노동부가 국비를 지원해주는 제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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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창업 준비자에게 심리적, 물리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직업훈련포털 사이트 www.hrd.go.kr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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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창업 성공을 위한 정보와 지원 소식을 모아놓은 홈페이지(www.k-startup.go.kr)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