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Certified Entrepreneurship Consultant Association

창업이야기
창업 Tip&Talk

창업 Tip&Talk

기업가 정신 죽이고 ‘몰빵,한탕족’ 양산하는 사회
  • 관리자
  • |
  • 1965
  • |
  • 2021-05-04 23:09:07

광풍의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뜨거운 관심사다. 주택시장의 ‘영끌’ ‘빚투’가 주식시장으로 옮겨가더니 암호화폐 시장으로도 번졌다. 오죽하면 이상 과열의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별로 유쾌하지 못한 수식어까지 붙었다. 롤러코스터 같은 급등락은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아무 보호장치가 없는 이 시장에 뛰어드는 20~30대가 급증하고, 중추적 참여자도 이들 청년세대라는 사실을 어떻게 봐야 할까.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의 2030세대의 투자 행태는 불안정하고 비이성적으로 비친다. 영끌·빚투가 ‘몰빵·한탕’으로 한층 극단화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많다. 여러 갈래에서 위험성이 감지된다. 무엇보다 빚낸 주식 투자자 비율이 30대(17%)와 20대(16%)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다. 올해 암호화폐 신규 투자자도 20대(33%)와 30대(31%)가 3분의 2다. 통계에 잡히지는 않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대출에 기댄 20~30대가 적지 않을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영끌·빚투가 금액 면에서 주택시장보다는 적을 것이다. 하지만 변동성이 극심한 투기판 같은 곳에서 빚어지는 한탕주의는 집 구입보다 훨씬 위험하다. 투자 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세대가 ‘고위험 지대’에 오래 머무르다가는 정신까지 피폐해질 수 있다. 자칫 신용불량자로 전락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서 밀려날 수도 있다. ‘승자는 소수, 패자는 다수’라는 현실은 어떤 유형의 투기적 시장에서도 진실임을 당사자들이 먼저 깨달아야 할 것이다. 

 

[기업가 정신 죽이고 '몰빵·한탕족' 양산하는 사회]

전체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1050205691

이전글 사시 포기, 대기업 맞서 컵라면 개발 도전한 결과
다음글 [확대경]기업가 정신을 되살리자
비밀번호 입력
비밀번호
확인
비밀번호 입력
비밀번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