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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차장도 나눠 씁니다” ‘공유세차’라고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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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23 16:49:13

2010년대 들어 우버를 시작으로 유행한 공유 차량 서비스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일상적인 일이 됐다. 국내에서는 각종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택시 업계의 거센 반발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지만, 공유 차량 서비스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사람들의 인식도 ‘사서’ 타는 차에서 ‘나눠’ 타는 차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팀와이퍼 문현구 대표/팀와이퍼 제공

국내에서 최초로 손세차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팀와이퍼 문현구 대표는 세차에도 ‘공유’의 가치를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랜 고민 끝에 찾아냈다고 한다. ‘공유 세차’라는 개념이다. 그가 구상한 ‘공유 세차’란 놀고 있는 셀프 세차장을 세차장이 없는 출장 세차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셀프 세차장은 주말에는 붐비지만 평일 낮 시간대는 보통 사람이 드물다. 출장 세차업자들은 보통 번듯한 자기만의 세차장을 갖는 게 꿈이지만, 경제적인 형편상 출장 세차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팀와이퍼는 셀프 세차장과 출장 세차업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셀프 세자창 주인은 공실률을 줄일 수 있어서 좋고, 출장 세차업자들은 한정된 시간이지만 자기만의 세차 공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
 
2015년 와이퍼를 창업한 문 대표는 10년 넘게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신사업을 발굴하는 업무를 맡았었다. 그가 왜 안정적인 대기업을 뛰쳐나와 세차를 아이템으로 한 창업에 도전했는지, 서울 광화문에서 그를 만나 자세히 들어봤다.
 
-팀와이퍼는 무슨 회사입니까?

“팀와이퍼는 종합적인 자동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주된 서비스는 세차입니다. 2015년 창업 당시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서비스가 ‘손세차 배달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저희 ‘와이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세차 예약을 하면 저희 카매니저가 고객에게서 차량을 인수해 제휴를 맺고 있는 프리미엄 세차장에 세차를 맡깁니다. 카 매니저는 세차하는 과정에도 개입해 꼼꼼히 세차가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카매니저는 세차가 끝나면 차를 다시 고객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합니다. 서울 강남과 서초에서 주로 손세차 배달 서비스를 해왔습니다.
 
이밖에도 팀와이퍼는 서울 구의동에 대규모 셀프 세차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유 세차장’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평일 낮시간대 놀고 있는 셀프 세차장을 출장세차 업자들이 일정한 금액을 내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 시켜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는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직영 셀프 세차장에서 공유 세차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입니다만, 내년에는 일반 셀프 세차장에서도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에 한참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팀와이퍼 출장세차 차량/팀와이퍼 제공

-회사 이름에 담긴 의미가 있나?

“차를 닦는 행위를 가장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것이 와이퍼라고 생각했습니다. 팀워크를 강조하는 의미에서 팀와이퍼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세차를 사업 아이템으로 삼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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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차장도 나눠 씁니다]

전체 내용은 링크를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http://naver.me/GNngYQ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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