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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영화’? MZ세대 ‘동기 부여’ 콘텐츠에 꽂혔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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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0 14:53:46

최근 ‘동기 부여’ 콘텐츠가 주목받는다. 남다른 열정으로 창업 등 이루기 힘든 목표에 도전하는 기업가나 창작자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화제를 일으키는 식이다. 자율성과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성장 욕구를 자극한 것이 인기 원인으로 꼽힌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퓨처플레이는 지난해 5월 ‘10년 전에 미래 예측한 사람들의 이상한 실험’이라는 제목의 기업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국내외 생소한 비즈니스인 ‘기업을 만드는 기업’, 즉 ‘액셀러레이터’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재 채용과 기업 브랜딩을 위한 목적이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의 창업 스토리, 다양한 포트폴리오사와 인연을 맺게 된 과정 등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반응은 기대 이상. 1시간 넘는 분량임에도 유튜브에서 조회 수 50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다큐를 총괄한 유성호 EO스튜디오 PD는 “기존에 없던 시도를 통해 스타트업 업계와 다리 역할을 하는 액셀러레이터라는 업, 그리고 퓨처플레이를 흥미롭게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점은 시청자의 유입 경로 중 ‘기업가 영화(entrepreneur movie)’로 검색해서 시청한 경우가 적잖았다는 것. 기업가 영화는 해외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장르다.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꼭 봐야 할 영화10’과 같은 추천 리스트가 온라인에 떠돌 정도다. 

 

국내에선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가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임직원 수 100여명 스타트업이었던 VCNC(이하 ‘타다팀’)는 지난해 초 다큐멘터리 영화 ‘타다’를 선보였다. 타다 금지법으로 인해 ‘혁신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타다팀과 구성원의 선의를 제대로 알리자는 의도였다. 정치적 접근이나 특정 인물 또는 팀에 대한 주관적인 시선을 배제하고 타다팀이 지향했던 이동의 기본에 대한 이야기, 타다팀의 일하는 방식 등을 폭넓게 다뤘다. 영화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 중이었음에도 입소문을 타고 1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VCNC 관계자는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이후 타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많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특히, 다큐멘터리 영화 내용에 대한 스타트업 관계자 분들의 공감과 응원이 ‘타다 넥스트’라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일어난 ‘피터슨 신드롬’도 동기 부여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갈증을 보여주는 사례다. 조던 피터슨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가 “삶을 바꾸려면 세상을 탓하기 전에 네 방 청소부터 해라” 하고 준엄하게 꾸짖는 식이다. 예전 같으면 ‘꼰대’라고 외면받았을 수 있지만, 유튜브에선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팬덤 현상이 일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동기 부여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습관 형성 앱 ‘챌린저스’가 대표적이다. 챌린저스는 기업별 맞춤 ‘임직원 전용 챌린지’ 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 심리적 안정, 행복 증진, 자기계발 등을 위한 다양한 챌린지(도전) 미션을 제공한다. 특정 미션에 도전하며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목표 달성률에 따라 전액 또는 일부를 환급받는다. 챌린저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임직원 챌린지 누적 참가 건수는 4만건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97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챌린저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번거로운 사내 행사 기획 없이도 편리하게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화재, SK에너지, 쿠팡, LG전자 등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 ‘기업가 영화’? MZ세대 ‘동기 부여’ 콘텐츠에 꽂혔다 - 매경ECONOMY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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