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불황에 시간당 2600개가 팔리는 대박 크림빵의 비결은 무엇일까. 소상공인의 꿈인 ‘100억 쇼핑몰’ 빨리 만들기 노하우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런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행사를 전북 전주에서 개최한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큐레이션 커머스 미미호호가 주관하는 ‘넥스트 마스터즈 2022’가 오는 11월 2일 전주 팔복예술공장 B동 이팝나무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꾸준히 성장 중인 전북 소재 식품기업을 중심으로 전국의 유망한 식품기업이 모여 기업의 성장 전력과 그들의 철학, 브랜딩 및 마케팅 노하우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쌀 세션에서는 UN식량농업기구 모법농민상을 수상한 이동현 농부과학자가 특별한 쌀 이야기를 전한다. 김민순 하림 더미식 마케팅 실장은 ‘즉석밥 2.0 시대’를 주제로 즉석밥 후발 주자인 더미식의 마케팅 노하우를 강연한다.

건강 세션에서는 우리밀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만드는 전주 소재 식품기업 천년누리의 장윤영 대표가 전주비빔빵과 비건 전주비빔면 세계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스타트업 기업 그린로드 김지용 대표는 제로 카페인 작두콩으로 만든 커피의 생산, 제조, 유통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떡 명장이기도 한 담꽃의 오숙경 대표는 작은 카페로 시작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기까지의 과정과 기업 성장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식품업계에서 생존하기 힘들다는 디저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담꽃만의 숨은 비결을 전할 예정이다.

가정간편식(HMR) 무인판매 기업 프레시고24의 이진구 대표는 트렌드 세션에서 강연한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무인 판매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의 간편식 비대면 무인판매 시장을 선도하는 이야기를 공유한다. 아울러 광장시장의 힙한 그로서리 추상미 ‘365일장’ 대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창업 이야기와 로컬 브랜드 판매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밖에 틱톡코리아 공식 파트너사인 숏만연구소의 윤승진 대표는 ‘마케팅은 숏폼으로’라는 주제로, 페이스북 코리아 공식 파트너사인 서울벤처스 신현규 대표는 ‘100억 쇼핑몰 빨리 달성하기’라는 주제로 이커머스 마케팅에 대해 발표한다.

강연뿐만 아니라 쌍방향 네트워킹 자리도 펼쳐진다. 제로카페인 작두콩으로 만든 커피와 제로탄소를 위해 비닐 쓰레기가 없는 전주비빔빵을 즉석에서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국내 최다인 360종이 넘는 전통주를 보유한 압구정 백곰막걸리의 전통주 전문가 이승훈 대표가 ‘대한민국 전통주 열풍’을 주제로 강연한 뒤 전통주 시음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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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시간당 2600개 팔리는 ‘대박 크림빵’ 비결이 알고 싶다면… - 매일경제 (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