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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벤처 선배의 조언 “4전5기 기업가정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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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08 15:26:44

“4전 5기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당장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맷집을 키워 앞으로 다가올 기회를 포착하길 바랍니다.”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다산그룹 회장)


1세대 벤처 기업가가 후배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뭉쳤다. '벤처'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한국에서 이들이 개척해온 벤처기업 역사는 하얀 눈밭 위 발자국처럼 뒤따라오는 누군가의 이정표가 됐다. 성공방정식은 저마다 달라도 '열정과 집념'은 벤처기업의 공통분모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1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2 선도벤처기업-청년창업가 비즈콘데이' 행사를 갖고 선도벤처기업 멘토단 출범식과 멘토링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멘토단은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정준 쏠리드 대표, 조준희 유라클 대표, 심재희 씨앤벤처파트너스 대표, 은경아 세라트 대표, 김은준 IBK기업은행 수석컨설턴트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선도벤처기업 멘토단은 벤처투자 혹한기를 맞은 청년창업가에게 성공 창업 노하우와 기업가정신을 전했다. 장흥순 서강대 교수는 멘토 세 명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장 교수는 “사업에 성공하려면 사업영역 멘토와 인생 멘토, 인문학적 통찰력을 가진 멘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몰입과 헌신'을 갖고 좁은 영역에서 깊이 있는 통찰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준 쏠리드 대표는 성공한 창업가 공통점으로 '둔함'을 꼽았다. 정 대표는 “성공하는 대표는 작은 성공에 흥분하지 않고 작은 실패에 실망하지 않는, 꾸준히 일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창업자가 가져야 할 소양으로 '일 몰입도'를 강조했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는 “대학교 3학년 때 창업해서 자본금, 네트워크, 경험 등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24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엔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방해요소가 많다”면서 “그릇을 채우려면 비워야 하듯이 방해요소를 잘라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멘티 36개사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창업기업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박태윤 에이피그린 대표는 벤처투자 혹한기에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을 위한 조언을 요청했다. 심재희 씨앤벤처파트너스 대표는 시드와 프리A(Pre-A) 라운드 기업은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찾을 것을 조언했다. 심 대표는 “1~2년 전 결성된 펀드가 있기 때문에 시드와 프리A 투자 유치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면서 “내년에 모태펀드 예산은 줄었지만 2~3년 전 시장에 투입된 투자금을 잘 활용하라”고 말했다.

이어진 데모데이에서는 △원더베리 △미스테리코 △퀸라이브 △제레스팜 △페어립에듀 △에이피그린 △오알오 △일루베이션 등 스타트업 8개사가 재단 이사장상 4점을 두고 열띤 기업공개(IR) 피칭을 벌였다. 에이피그린은 저온플라즈마 기반 일체형 청정수소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미스테리코는 SNS와 유명 커뮤니티 채널에서 고객사 및 경쟁사 브랜드, 시장 상황 등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소셜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입상한 우수기업엔 투자유치 기회도 주어진다. 

 

전체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 1세대 벤처 선배의 조언 "4전5기 기업가정신 필요" - 전자신문 (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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