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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칼럼] 날개꺾인 韓中日···해법은 “기업가정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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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한·중·일 세 나라가 경제 위기의 외풍 해소라는 '공통 문제'를 놓고 자국민과 국제사회에서 함께 평가받는 입장에 놓였다. 몇몇 전문가들은 대외 무역의존도가 높은 이들 국가에 1930년대 경제 대공황에 맞먹는 '신대공황'이 덮칠 것이라는 경고도 서슴지 않고 있다. 결국 도전과 혁신으로 대변되는 각국의 기업가 정신을 얼마나 되살려 내느냐가 경제 회복의 관건이 될 것이다.
불황 터널 헤매는 일본 경제 세계 무대에서 '재팬 애즈 넘버원(1등 일본)' 신화는 옛 향수에 불과하다. 일본은 선진국 사이에서 '2류 국가'로 전락했다. 밤낮없이 일해도 오르지 않는 월급에 직장인들은 상대적 빈곤감을 겪고 있고, 해외 자본들은 부동산과 같은 고정 자산과 기업에만 눈독을 들인다. 최근 들어 일본의 쇠퇴를 기정사실화하며 그 원인을 분석하는 연구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과거 일본은행(BOJ) 이사를 역임했던 기우치 다카히데 노무라종합연구소(NRI) 수석 경제학자는 "일본 경제가 튼튼하고 안정적일 때는 세계의 기축통화로서 달러가 불안할 때 피난처로 엔을 사는 해외 투자가가 많았다"며 "그러나 지금 일본 경제는 쇠약하고 만성적인 디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엔은 더 이상 안전한 달러의 피신처가 아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다만 일본의 불황 30년 동안에도 홀로 빛을 발한 것이 있다. 토종 기업의 경쟁력이다. 무인양품, 시마노, 도세이일렉트로닉빔, 고마쓰스프링, 다이킨공업 등 강한 기업이 계속 설립되고 영속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왔다.
전체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 https://www.ajunews.com/view/20211216101034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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