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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 ‘취업보다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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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7 10:37:39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되며 청년층 중심 창업이 활발하다. 2020년 기준 충청권 내 창업기업은 14만 9410곳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1만 8414곳이 늘어났다. 청년창업이 청년 취업난 해소의 돌파구로 거론되며 충청권 각 대학도 창업지원을 확장하는 분위기다. 다만 창업 열기에 대비한 높은 폐업률은 보완점으로 꾸준히 지목된다. 청년 창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독일은 청년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누구나 쉽게 창업하고 성공하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현지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최근 높아지는 충청권 내 청년창업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편집자주>


◆ ‘취업보다 창업’ 충청권 창업기업 증가세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여파로 인한 고용시장 위축으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미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보다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취업시장은 얼어 붙었지만 반대로 정부·지자체 차원의 창업지원책이 늘어나자 지역 내 창업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통계청이 공개한 ‘지역별 창업기업수’ 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충청권 내 창업기업은 대전 3만 9330곳, 세종 1만 555곳, 충남 5만 8116곳, 충북 4만 749곳이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각각 대전 5702곳, 세종 1709곳, 충남 7084곳, 충북 3919곳이 늘었다. 대전의 경우 2016년 3만 1063곳에서 2017년 3만 1953곳, 2018년 3만 2967곳, 2019년 3만 3628곳으로 매년 창업기업이 증가했다.

법인과 개인으로 나눠 살펴봤을 때도 증가세가 뚜렷했다. 2016년과 2020년에 걸쳐 법인 창업기업은 대전 2233곳→3048곳, 세종 484곳→827곳, 충남 3399곳→4495곳, 충북 2458곳→3096곳으로 증가했다. 개인 창업기업도 대전 2만 8830곳→3만 6282곳, 세종 9078곳→9728곳, 충남 4만 2763곳→5만 3621곳, 충북 3만 1924곳→3만 7653곳으로 나타났다.

2018년과 2019년에 전체 창업기업이 감소했던 세종과 충남도 2020년 다시 정점을 찍었다.

◆ 비수도권 중 창업기업 가장 많이 늘어난 ‘대전’, 창업 공간 조성 박차

2020년 대전시 창업기업은 총 3만 9000개소로 전국 17개 시·도 중 14위나 인구수를 고려하면 인구수 천명당 26.9개소로 전국 8위 수준이다.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6~2020) 대전 지역 창업기업 증가는 26.6%로 나타났는데 수도권(인천(41.6%), 경기(34.5%), 서울(28.8%))을 제외하면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창업 지원의 주요 대상이 되는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5300개로 전국 11위나 인구수를 고려하면 6위(천명당 3.6개)로 분석됐다. 동기간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관내 5개 권역에서 구축 중인 혁신창업 플랫폼 타운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혁신창업 플랫폼 5개 타운은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부터 글로벌화까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제1타운, 대전 스타트업파크(궁동) △제2타운, 소셜벤처 창업플랫폼(구 충남도청) △제3타운, POST-BI 창업성장캠퍼스(KT대덕연구센터) △제4타운, 캠퍼스혁신파크(한남대) △제5타운,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월평동) 등이다.

대전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의 경우 지난 15일 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1만 1600여 ㎡ 규모로 2024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30여 개의 창업공간과 창업 재도전 박물관 및 행사 공간 등이 조성된다.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월평동 구 마사회 건물은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로 재탄생된다. 글로벌 허브에 조성하는 100개사의 입주공간을 포함해 800여 개사의 보육공간을 특성화하고, 5년 후까지 1000개사 규모로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해 KAIST는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연구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대전지역 기업들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투자기관은 지역 내 성장기업을 발굴해 해외 대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해외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개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창업 환경 마련’ 충남, ‘바이오 중심’ 창업 육성하는 충북

충남은 ‘창업마루나비’를 중심으로 한 창업 정책을 펴고 있다. 창업마루나비는 청년 육성전문 인큐베이팅센터다.

청년 창업 허브라는 목표 하에 유망 창업가 발굴 및 육성, 전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유치, 공공 액셀러레이터 기능 강화 등을 꾀하고 있다. 또 충남의 창업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업가간 코워킹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투자 생태계 거점을 마련해 창업, 벤처 기업들에 대한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 시킨다는 복안이다.

창업마루나비를 운영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2년 충남창업마루나비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티를 모집하는 등 활발한 창업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충남창업마루나비 멘토링 프로그램은 우수한 전문가 멘토 풀을 활용해 멘토링이 필요한 (예비)창업 기업과 매칭해 창업가와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심리·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창업기업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충남소재 (예비) 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80여 명의 전문가 멘토의 이력을 보고 희망하는 멘토와 최대 3시간, 1회 멘토링이 가능하다.

충북은 바이오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벤처·창업기업 보육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있다. 충북은 신·변종 감염병 위기의 근본적 해결책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온 힘을 다하는 과정, 특히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창업이 활성화하도록 전략적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그동안 창업·보육공간이 부족해 유망 스타트업과 창업기업 사업화 추진에 걸림돌로 지적된 바 있다.

충북은 지난해 정부 예산에 대거 반영된 △(오송) 바이오헬스 혁신창업 기술상용화센터 △(충주) 바이오헬스 지식산업센터 △(제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영동)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위 기관은 늦어도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충북은 전역에 벤처·창업기업 보육공간을 대폭 확충해 충북에서 대한민국 ‘제2의 바이오벤처 붐’을 일으킨다는 포부다.

한유영 서유빈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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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불안한 미래… ‘취업보다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 < 경제/과학 < 기사본문 - 충청투데이 (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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